삼성전자가 새로운 갤럭시 폴더블폰 라인업을 국내에 선보인다.
17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에 갤럭시 신제품 출시를 예고하는 티징 영상을 공개했다.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새로운 갤럭시 제품 사양 등을 21일 삼성닷컴을 통해 공개할 전망이다. 제품 출시는 25일로 예상된다.
삼성전자가 선보이는 신제품은 갤럭시Z폴드 스페셜에디션(SE)으로 출고가만 3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가 슬림 버전 폴더블폰을 국내에 내놓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관련기사
- 삼성 첫 슬림 폴더블폰 공식 명칭은...'갤럭시Z폴드 SE' 유력2024.08.28
- 삼성 슬림형 폴더블폰, 카메라 이렇게 생겼다2024.10.15
- "삼성 첫 슬림형 폴더블폰, 화면 주름 개선된다"2024.10.14
- 애플·화웨이 공세에 삼성, 가격 내리고 폴더블 슬림 출격2024.09.13
그동안 IT팁스터 등을 통해 유출된 정보를 종합하면 갤럭시Z폴드 SE 두께는 접었을 때 10.6㎜, 펼치면 4.9㎜로 예상된다. 폴드6와 비교하면 각각 1.5㎜, 0.7㎜ 얇다. 내부 디스플레이 예상 크기는 8인치, 외부 디스플레이는 6.5인치로 폴드Z6보다 더 넓어졌다.
이밖에 16GB 램, 스냅드래곤8 3세대 칩이 탑재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