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리디'를 운영하는 리디주식회사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전 임직원에게 작가의 대표 저서를 전자책으로 선물했다고 15일 밝혔다.
리디는 한강 작가가 한국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기념해 전 임직원에게 대표 저서를 소장할 수 있도록 전자책을 선물했다. 리디 본사 및 자회사 임직원은 소장하고 싶은 한강 작가의 작품을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한강 작가가 선정됐다는 소식이 발표되자마자 순식간에 작가의 대표 작품이 리디 도서 베스트셀러 최상단에 줄을 세우며 범국민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작별하지 않는다' 등 한강 작가의 전체 작품 판매량은 노벨문학상 발표 전일 대비 지난 나흘간 약 1천 배 이상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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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디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다음달 9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강 작가의 특별 기획전을 개설해 작가의 작품을 모아 감상할 수 있고, 할인된 가격에 작품을 소장할 수 있다. 특히, 기획전 댓글을 통해 독자들이 직접 한강 작가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며 축하 행렬에 동참하고 있다.
리디 관계자는 "한강 작가님의 노벨문학상 수상의 의미와 기쁨을 전 임직원을 비롯해 리디 독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더 없이 벅차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