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시프트업 지분 6.15% 확보…3대주주로 부상

소식 전해지자 시프트업 주가도 급등

게임입력 :2024/10/07 16:39    수정: 2024/10/07 17:38

국민연금공단이 시프트업(대표 김형태) 지분 6.15%를 확보했다고 7일 공시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DART)템에 따르면 국민연금공단은 8월 7일부터 30일까지 시프트업 지분 79만8천598주를 장내 매수 형태로 취득했다. 이에 따라 기존 보유주 278만7천857주(4.80%)에 더해 총 358만6천455주(6.15%)를 확보했다.

국민연금공단은 최대주주 김형태 대표 38.85%, 텐센트 계열사인 에이스빌(ACEVILLE PTE. LTD.) 35.03%에 이어 시프트업 3대 주주가 됐다.

시프트업.

국민연금공단은 시프트업 지분 확보에 대해 "단순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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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소식이 알려진 이날 시프트업 주가는 10% 넘는 급등세를 나타냈다. 이날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15% 오른 6만4천500원이다.

한편, 시프트업은 지난해 연간 매출 1천686억원, 영업이익 1천111억원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