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5성급 호텔인 '하얏트 호텔 코퍼레이션'이 보다 효율적인 고객 데이터 관리를 위해 오라클과 손을 잡는다.
오라클은 하얏트 호텔이 글로벌 호텔 포트폴리오의 자산 관리 시스템(PMS)으로 '오라클 오페라 클라우드 호스피탈리티 플랫폼'을 선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업으로 하얏트 호텔은 오페라 클라우드를 이용해 약 1천 개 이상의 호텔과 올인클루시브 리조트에서 운영 및 데이터 관리 표준화를 추진한다.
오라클은 하얏트의 호텔들에게 공통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프로세스를 제공해 투숙객, 회원 등 고객에게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또 호텔 전반에서 투숙객들의 선호도를 더욱 효과적으로 파악해 고객에게 더욱 개인화된 접점을 제공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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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의 글로벌 시설 데이터도 중앙·집중화해 전체적인 관리와 개별 호텔별 관리까지 전반적으로 개선된 인사이트와 운영 계획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알렉스 알트 오라클 호스피탈리티 및 리테일 총괄 부사장은 "오라클을 통해 클라우드로 전환함으로써 고객과 호텔, 시장의 고유한 요구사항과 기대 수준에 맞춰 빠르고 민첩하게 혁신할 수 있는 새로운 수준의 유연성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