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공동 대표 강대현∙김정욱)이 제9회 ‘넥슨 청소년 프로그래밍 챌린지(NYPC 2024)’의 온라인 예선을 마치고 81명의 최종 본선 진출자를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총 4천여 명이 참여한 온라인 예선은 지난 8월 라운드1과 라운드2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전체 참가 신청자의 과반인 약 2천여 명이 라운드1을 통과했다. 지난 8월 17일과 25일 양일간 진행된 라운드2에서는 최상위 득점자 81명(12~14세 부문 21명, 15~19세 부문 60명)이 본선 대회 진출자로 확정됐다.
넥슨은 본선 진출자를 대상으로 오는 26일 판교 넥슨 사옥에서 오프라인 본선 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본선에 진출하지 못한 라운드2 상위 득점자 500명에게는 앞으로의 성장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상을 제공할 계획이다.
온라인 예선에 출제된 전체 문제는 무료 코딩 학습 플랫폼 'BIKO'에 공개돼 누구든 자유롭게 풀어볼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NYPC 공식 홈페이지 내 '마이페이지'에서 2022년부터 올해까지의 대회 참가 기록 및 성적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넥슨은 지난 7월 ‘BIKO’를 통해 교사와 학생이 모두 참여할 수 있는 'NYPC 연습반 이벤트'를 진행했다. 전국 200개교 이상의 정보교사가 'BIKO'에 'NYPC 연습반' 온라인 수업을 개설하는 등 학생들과 함께 체계적으로 대회 준비에 임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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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넥슨은 가장 높은 참여도를 보인 경기과학고등학교, 대전동화중학교, 한국디지털미디어고등학교 등 최종 3개 학교에 간식차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도 진행했다.
넥슨과 넥슨재단이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콘텐츠진흥원, 게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NYPC는 코딩에 대한 청소년들의 관심 제고와 역량 증진을 목적으로 지난 2016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 9회째를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