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유산청 국립고궁박물관(관장 정용재)은 도쿄국립박물관(관장 후지와라 마코토)과 학술·문화 교류 및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오늘 오전 10시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진행한 협약 내용은 ▲소장 문화유산 및 자료 조사 ▲연구 상호 대여 ▲박물관 활동 공동사업 ▲학술정보자료 및 박물관 활동에 관한 정보와 자료 교환 ▲학술 토론회(심포지엄) 및 연구 모임 개최 ▲인적교류 실시 등이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올해 국립고궁박물관 개관 2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동아시아 왕실문화 국제학술대회의 발표자 초청과 특별전 개최 등을 추진한다.
국립고궁박물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국내외 왕실유산의 가치를 확산하는 세계적인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관련기사
- [디지털 K-헤리티지]②국가유산 인식 확산, 민관 협력 눈길2024.09.13
- [디지털 K-헤리티지]①문화재는 국가유산, 세계화 나서2024.09.11
- 국가유산청, 정부혁신·적극행정 우수사례 발굴 노력 지속2024.09.11
- 국가유산청, 내년 예산 1조3천878억...K-헤리티지 국격 강화2024.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