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장브리핑] 美 연준 4년 만에 금리 인하…0.50%p 내렸다

금융입력 :2024/09/19 06:36    수정: 2024/09/19 08:18

◇ 18일(현지시간) 미국 증시

▲다우존스산업평균(다우)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5% 하락한 41503.10.

▲스탠다드앤푸어스(S&P)500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29% 하락한 5618.26.

▲나스닥 지수 전 거래일 대비 0.31% 하락한 17573.30.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이 18일(현지시간) 열린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준 유튜브)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9월 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정책금리를 0.50%p 인하하는 빅컷을 단행. 연방 기금 금리 범위는 4.75~5.00%. 

FOMC 성명서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이 연준 목표치인 2%로 이동하고 있다는 확신을 얻어. 인플레이션 완화 목표 외에도 노동 시장 경직 완화를 노력이라는 분석.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서 "인플레이션과 함께 나타나는 실업률의 고통스러운 증가 없이 가격 안정을 회복하는 상황을 달성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는 목표 달성을 위한 강력한 의지의 표시"라고 말해. 


▲FOMC 투표에서 미셸 보우만 연준이사만 0.25%p 인하를 주장. 

▲금리 인하 결정 후 다우지수 급등했지만 추후 증시 하락 마감. 

▲연준은 2020년 3월 16일 마지막 금리 인하해 4년 만에 금리 인하 단행. 인플레이션이 4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2022년 3월에 인상하기 시작했고, 마지막으로 금리를 인상한 것은 2023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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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실업률은 4.2%이지만 FOMC 위원들은 올해 예상 실업률을 지난 6월 4.0%에서 4.4%로 상향 조정. 인플레이션 전망치는 2.6%에서 2.3%로 낮춰. 파월 의장 등은 고용은 상당히 둔화를 우려. 

▲연방기금금리의 향후 범위를 예측할 수 있는 점도표에서는 연말까지 0.50%p 추가 금리 인하 예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