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T 졸업생, 특허등록·출원 평균 1.59건

22일 대전 본원서 2024년 후기 학위 수여식

과학입력 :2024/08/22 14:28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재학생들은 졸업까지 평균 특허 등록·출원 건수가 1.59건으로 나타났다. 정부출연연구기관에서 학업한다는 이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UST는 22일 UST 대학본부 강당에서 2024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86명, 석사 58명 총 144명이 학위를 받았다.

박사 졸업생 1인당 SCIE 1저자 논문 편수는 2.37편, 1저자 논문 편당 피인용지수(Impact Factor)는 5.90, 특허 등록·출원은 1.59건에 달했다.

UST 김이환 총장(오른쪽)이 2024 학위수여식에서 중기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가람 박사와 기념촬영했다.(사진=UST)

이날 학위수여식에서는 우수 졸업생 20명에게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1명), UST 총장상(2명),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상(15명), 대전광역시장상(1명),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회장상(1명)이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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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장관장을 수상한 졸업생은 한국기계연구원 스쿨(융합기계시스템 전공)의 이가람 박사다. 학위과정 동안 SCIE 저널 4편에 1저자로 논문을 게재하고, 특허 4건을 등록‧출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편, UST는 2003년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박사 1천613명, 석사 2천175명 총 3천788명의 이공계 석·박사 과학기술 인재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