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너럴모터스(GM)가 비용절감 목표 달성을 위해 소프트웨어 부문 기술직과 서비스 부문 직원을 약 1천여명 감원할 예정이라고 CNBC가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GM은 이날 성명을 통해 "회사의 미래를 위해 대담한 선택을 해야한다"고 밝혔다.
앞서 CNBC는 GM이 디트로이트 근처 기술 센터에서 약 600개 일자리를 감축했다고 보도했다. GM은 이번 감축이 거의 미국에서만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감축은 지난 3월 사임한 마이크 애벗 전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부문 부사장이 떠난 후 이뤄졌다.
한편 GM은 지난해 2월 정규직 일자리를 감축한 뒤 20억달러(2조6천540억원) 비용 절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로 인해 지난해 4월 정규직 직원 약 5천명이 회사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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