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지가 스튜디오 직원의 17%에 해당하는 220명을 해고했다고 미국 게임매체 비디오 게임 크로니클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페트 파슨스 번지 대표는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우리는 최근 소니 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의 통합을 심화하고 있으다"며 "SIE는 가능한 많은 직원의 역할을 파악하기 위해 우리와 끊임없이 협력했고, 이를 통해 인력 감축을 대거 줄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파슨스 대표는 이번에 220명의 직원을 해고한 것이 스튜디오가 해야했던 가장 어려운 선택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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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번지가 플레이스테이션 스튜디오 내에서 새로운 SF 액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는 사실도 발표됐다.
SIE은 2022년에 번지를 인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