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는 내달 1일 자로 김상표 모더나코리아 신임 대표(General Manager)를 선임한다.
김상표 신임 대표는 제약업계에 20년 이상 몸담은 인물. 최근까지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대표로 재직하며 코로나19 백신 공급 등 글로벌 비즈니스 프로젝트를 개발해 왔다. 이전에는 한국MSD에서 종양학 총괄 매니저와 사업부 이사 등으로 재직했다.
김 대표는 “한국은 모더나의 글로벌 경영전략에서 중요한 시장으로 mRNA 기술 분야에서 모더나코리아의 리더십을 더욱 강화하는 데에 깊은 책임감을 느낀다”며 “인류를 위한 mRNA 의약품의 가능성 실현이라는 모더나의 미션을 한국에서 최대한 실천하며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패트릭 베르그스테드 아시아 및 신흥시장 총괄 수석 부사장도 “김상표 신임 대표가 모더나코리아의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손지엔 전 대표에게도 그간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