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차관에 김성섭···행시 39회로 이론·실무 능통

정통 관료 출신...고용 휴직 형태로 민간기업에 파견도

중기/스타트업입력 :2024/07/18 11:20    수정: 2024/07/18 11:28

윤석열 대통령은 18일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 차관에 김성섭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을 지명했다. 김 지명자는 창업벤처 분야에 강점을 지닌 정통관료 출신이다. 1970년생으로 대구 능인고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행정고시 39회로 공직에 입문했다. 옛 중소기업청과 중기부에서 창업진흥과장, 벤처정책과장, 운영지원과장,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지역기업정책관을 역임했다. 고용 휴직 형태로 민간기업에도 파견을 다녀왔고, 독일 프라운호퍼연구소에 교육 파견을 다녀오는 등 이론과 현장 실무에 두루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북 구미(53) ▲서울대 경제학과 ▲미국 일리노이주립대 경제학 석·박사 ▲행정고시(39회) ▲ 중소기업청 창업진흥과장·벤처정책과장 ▲중소벤처기업부 운영지원과장·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지역기업정책관 ▲대통령실 중소벤처비서관

김성섭 중기부 차관 지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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