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집중호우 피해가 집중된 지역에 대해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검토하라고 정부에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집중호우 피해가 큰 지역에 대해서는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적극적인 지원대책을 검토하라”고 말했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특별재난지역은 대형사고나 재난을 당해 정부 차원의 사고수습이 필요한 지방자치단체에 대해 피해액 조사와 중앙안전관리위원회 심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 건의를 거쳐 대통령이 선포할 수 있다.
관련기사
- LG전자, 집중 호우 수해 극복 돕는다...가전 무상 수리2024.07.12
- 삼성전자서비스, 호우 피해 지역에 '수해 복구 서비스' 실시2024.07.12
- LGU+, 전북 익산 수재민 구호소에 배터리 충전차량 지원2024.07.11
- "도로침수 위험, 벗어나세요"...6개 내비게이션에서 사전 알림 뜬다2024.07.10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지역은 피해 복구비 일부가 국비 부담으로 전환되고, 주민에게는 재난지원금 지원과 함께 국세 납부 유예, 지방세 감면, 전기·도시가스요금 감면 등 지원이 제공된다.
한편, 미국 순방을 마친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귀국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