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업튼 스테이션, 이용자가 웹3 시작하는 플래폼으로 다가갈 것"

SK플래닛 정인철 팀장, 어돕션 2024 서울에서 '유저 어돕션을 위한 웹 3.0 서비스 변화' 강연

디지털경제입력 :2024/07/11 11:43

"업튼 스테이션이 웹3를 시작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다가가 이용자의 삶을 계속 업그레이드 시키겠다"

SK플래닛 정인철 팀장은 11일 서울 용산에서 진행된 어돕션 2024 서울에 연사로 나서 '유저 어돕션을 위한 웹 3.0 서비스의 변화'를 주제로 강연을 펼치고 이와 같이 말했다.

쟁글이 주최한 어돕션 2024 서울은 블록체인 산업에서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주요 기업 관계자가 자리해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블록체인 시장에 대한 의견을 교류하는 컨퍼런스다.

SK플래닛 정인철 팀장은 업튼 스테이션 서비스 청사진을 밝혔다.

정인철 팀장은 이날 강연을 통해 SK플래닛이 서비스 중인 웹3 서비스 업튼 스테이션 의 향후 청사진을 공개했다.

SK플래닛은 지난 2023년 6월 업튼 스테이션 출시 후 NFT 멤버쉽 서비스, 팀원 프리퀀시 서비스, NFT를 활용한 티켓 서비스 등을 선보인 바 있다.

정인철 팀장은 "2024년에는 업튼 스테이션 서비스 강화에 중점을 두고 있다"라며 "리워드 기반 마케팅을 추진하려 한다. 커뮤니티라고 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내부 에셋을 통한 서비스를 추가하여 고객들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이를 통해 프로젝트가 단발성으로 끝나지 않고 고객과 지속적으로 관계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업튼 스테이션은 이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라고 부연했다.

업튼 스테이션에 진행될 사업 로드맵.

정부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와 협업을 늘려갈 것이라는 계획도 공개됐다.

정인철 팀장은 "중소벤처기업부나 많은 지방자치단체가 NFT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는데 관심이 많다. 소상공인 활성화나 지역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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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SK플래닛은 중소기업벤처부와 제주도청과 협력해 오는 10월에 제주사랑 NFT를 발급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SK플래닛은 생태계 확장 및 국내 게임 마케팅을 통한 혜택 확대를 위해  일본 메이저 메인넷과 협업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