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놀-그레이비랩, 해외유학생 커리어서비스 지원 협력

4일 MOU 체결...진로·취업 및 창업 관련 인적자원 교류 힘 모으기로

중기/스타트업입력 :2024/07/08 10:56    수정: 2024/07/27 18:21

생애설계 커리어플랫폼 ‘미니인턴’을 운영하는 오픈놀(대표 권인택)은 5일 그레이비랩(대표 오지연)과 ‘청년일자리 증진과 해외유학생 취업을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4일 오후 2시 영등포구에 소재한 오픈놀 경영지원본부 사무실에서 오픈놀 신준수 재무이사와 그레이비랩 오지연 대표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회사는 이번 업무협약에서 △진로·취업 및 창업 관련 비즈니스 교류 및 홍보 지원 △진로·취업 및 창업 관련 인적자원 교류 및 협력 △기타 협약 목적에 부합한다고 인정되어 합의한 사항 등을 약속했다.

오픈놀 신준수 재무이사(왼쪽)와 그레이비랩 오지연 대표가 업무협약서를 교환하고 있다.

올해는 그레이비랩에서 해외유학생 대상으로 진행하는 AI 기반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오픈놀에서는 해외유학생을 대상으로 ‘미니인턴 플랫폼’을 통해 국내 취업시장의 트렌드에 부합하는 직무교육과 취업지원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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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비랩은 AI기술을 바탕으로 참가자 맞춤형 이력서와 면접 클리닉 서비스를 제공한다. 최근 AI 자연어 추론 기술로 엔비디아 ‘인셉션 프로그램’에 선정된 바 있는 그레이비랩은 오픈놀의 미니인턴 서비스 이용 고객들에게 AI자소서 튜터 ‘애스크토비’를 활용한 올인원 서류 완성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향후에 상호간의 교류·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다.

오픈놀 권인택 대표는 “오픈놀은 국내에 들어오는 유학생을 비롯해 이민노동자를 대상으로 진로와 취창업을 망라하는 HR 서비스를 제공해왔고, 그레이비랩은 HR분야에서 AI 기술을 활용한 ‘컬쳐핏(조직문화적합성)’ 기술을 통해 채용시장의 새로운 생태계를 구축해왔다"면서 “양사가 수년간 축적해온 HR분야 AI기술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로 간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 할 것”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