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만도, 인천국제공항서 주차로봇 실증 나서

주차로봇 대규모 공공시설 적용 첫 사례

디지털경제입력 :2024/07/05 09:30

EV·자율주행 솔루션 전문기업 HL만도가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자율주행 기반 주차로봇 공동연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지난 4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조성현 HL만도 부회장,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오는 10월부터 발렛파킹 로봇 '파키'를 인천국제공항에서 실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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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한다. 공항과 같은 대규모 공공시설에 자율주행 주차 로봇을 적용하는 첫 사례다. 

HL만도 관계자는 "인천국제공항에서의 다양한 실증과 사용자 시나리오 검증이 '파키' 상용화를 앞당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성현 HL만도 부회장(오른쪽),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이 업무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HL만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