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연내 M4 맥북프로 출시 유력"

현재 아이패드 프로에만 탑재…로스 영 "OLED 생산 일정 감안하면 가능"

컴퓨팅입력 :2024/06/19 10:49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 기자 페이지 구독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애플이 올 연말까지 M4 칩을 장착한 맥북프로를 내놓을 가능성이 많다는 전망이 나왔다. 이 같은 전망을 내놓은 것은 디스플레이 서플라이 체인의 로스 영 애널리스트다.

애플인사이더에 따르면 로스 영은 18일(현지시간) OLED 디스플레이 생산 일정 등을 고려할 때 애플이 올 연말 M4 맥북프로를 내놓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현재 애플은 아이패드 프로에만 M4 칩을 사용하고 있다.

M3 칩 탑재 맥북프로 (사진=애플)

로스 영은 14인치 맥북프로와 16인치 맥북프로용 디스플레이는 오는 3분기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이 전망대로라면  4분기에 맥북프로 출시될 가능성이 많다.

이 같은 전망은 블룸버그 마크 거먼의 예상과는 조금 엇갈린다. 마크 거먼은 지난 4월 애플이 연내 M4 맥북프로를 내놓을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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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M4 맥북프로 출시는 내년 초로 미뤄질 것으로 예상했다.

애플인사이더는 이 같은 소식을 전해주면서 “애플 내부 정보 유출 측면에선 로스 영이 좀 더 정확한 애널리스트 중 한 명으로 꼽힌다”고 평가했다.

김익현 미디어연구소장sini@zdne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