펄어비스 대표작 '검은사막'이 중국 외자판호(서비스 허가권)를 받았다.
중국 국가신문출판서는 5일 펄어비스의 '검은사막'을 비롯한 외산 게임 15종에 대해 외자판호를 발급했다. 펄어비스는 앞서 텐센트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달 말 열린 텐센트의 신작 게임 행사 '스파크 2024'에서 검은사막을 소개했다.
검은사막은 2014년 겨울 국내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후, 이어지는 2015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일본과 러시아 지역 공략에 나섰다. 2015년 11월 말부터는 북미와 유럽 지역에도 서비스를 선보이며 검은사막은 글로벌 게임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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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올해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를 선보이고 있다. 특히 연내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가 예고된 상황이다.
펄어비스 측은 "텐센트와 긴밀히 협업해 성공적인 중국 서비스를 준비해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