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비스 10주년 맞은 '검은사막'...쉴 틈 없는 업데이트가 장수 비결

2024년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 예정

온라인입력 :2024/06/01 11:19    수정: 2024/06/02 10:31

펄어비스가 서비스 중인 PC MMORPG '검은사막'이 서비스 10주년을 맞이했다. 지난 2014년 12월 서비스를 시작한후 이용자 소통을 이어가며 다양한 지역과 콘텐츠를 업데이트 한 결과다.

올해에도 신규 지역 '아침의 나라: 서울' 업데이트가 예고된 상태인 검은사막의 지난 10주간 발자취를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 '꾸준함'이다.

4년간 개발 기간을 거쳐 지난 2014년 12월 첫 서비스를 시작한 검은사막은 당대 최고 수준의 그래픽과 액션을 선보여 단숨에 게임시장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펄어비스,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 특별 페이지 오픈

이어 2015년에 금수랑, 무사 등 8개의 새로운 클래스를 추가하고 메디아와 발렌시아 대륙도 선보였다. 숨 막히는 사막의 환경 속에서 이용자에게 큰 보상을 제공하는 기회의 땅과 최초의 월드 우두머리와 클래스 각성 시스템도 도입됐다.

서비스 1주년을 맞은 2016년에는 마고리아 해 업데이트 및 다크나이트 클래스와 카마실비아 영지가 추가됐다. 또한 해양 몬스터와의 전투가 가능해지며 모험의 범위가 육지에서 바다로 확장됐다.

이어서 2017년에는 격투가, 미스틱, 란 등 3개의 새로운 클래스가 추가됐다. 이 클래스 모두 각기 다른 전투 스타일을 갖춰 검은사막 특유의 손맛을 살려 호평을 받기도 했다

펄어비스는 2018년 파격적인 결정을 한다. 그래픽과 오디오, UI 등 모든 요소를 리마스터해 더욱 뛰어난 시각, 청각적 즐거움을 제공해 게임업계를 들썩이게 했다. 

이어지는 2019년에는 별무덤 지역과 최상위 검은별 무기가 추가됐으며 샤이와 가디언 클래스가 도입됐다. 여기에 게임의 활동영역을 바다까지 확장한 '대양의 시대' 업데이트도 2019년에 이뤄졌다.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는 글로벌 시장에서도 호평 받았다.

2020년부터는 시즌 서버가 도입돼 신규 이용자의 성장을 도모했으며 2021년에는 협동형 던전 아토락시온과 클래스 리부트가 이뤄졌다. 클래스 리부트로 각 클래스 신규 스킬과 능력치가 상향돼 이용자 호평을 이끌었다.

2022년에는 어비스 원: 마그누스가 추가되어 이용자 게임 플레이 편의가 강조됐으며 검은사막 최초의 쌍둥이 클래스 우사와 매구가 등장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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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2023년에 신규 대륙 아침의 나라를 통해 한국의 미를 검은사막에 적용했다. 한국 신화와 민담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지역은 글로벌 시장에서 특히 큰 호평을을 받기도 했다. 이와 함께 신규 클래스 매구와 스칼라, 신규 지역 울루키타도 추가됐다.

펄어비스는 2024년 검은사막 서비스 10주년을 맞아 '아침의 나라: 서울'을 공개할 예정이다. 경복궁과 한양 육조거리 등을 배경으로 한 이 콘텐츠에서 이용자는 길드 기반 전투와 새로운 우두머리 전투를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