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유튜브 덕에 우울증 좋아졌다" 팬 DM에 감격

생활입력 :2024/06/05 17:13

온라인이슈팀

방송인 유병재가 자신의 독특한 웃음 코드에 우울증이 호전 됐다는 한 팬의 메시지를 받고 감격했다.

유병재는 4일 자신의 SNS를 통해 한 팬으로부터 받은 DM(다이렉트 메시지)을 공개했다. 공개된 메시지에서 한 팬은 유병재에게 "병재님 안녕하세요. 감사 인사드리려고 메시지 남긴다"며 "우울증과 불안장애로 힘든 하루들을 보내던 중 의사 선생님께서 저에게 집에서 즐거운 영상을 보라고 권유했다. 그러다 병재님 유튜브를 보게 됐는데 정말 혼자 집에서 오랜만에 웃었다"고 운을 뗐다.

(방송인 유병재 인스타그램)

이어 "덕분에 우울증이 정말 많이 호전됐고 웃음이 정말 많아졌다. 지금도 문학의 밤 보다가 감사해서 메시지 보낸다. 제 삶에 생기를 안겨줘서 너무 감사하다. 정말 너무너무 정말 매우 감사하다. 언제나 좋은 일만 가득했으면 좋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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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는 팬의 이 같은 사연에 눈물 흘리는 외국인 사진으로 화답하며 훈훈함을 더하고 있다.한편 유병재는 최근 5년간 몸담았던 샌드박스네트워크와 전속계약 만료 후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 블랙페이퍼로 이적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