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내년에 물러난다

임기 연장 않기로...MWC25 이후 협회 특별 고문으로 남아

방송/통신입력 :2024/06/05 17:01

지난 10년 동안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 사무총장을 맡았던 마츠 그란리드가 내년에 열리는 MWC 바르셀로나 이후 특별 고문으로 남는다.

RCR와이어리스에 따르면, 두 번의 사무총장 임기를 연장했던 마츠 그란리드는 내년 MWC 이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마츠 그란리드는 사무총장 직은 내려놓지만 GSMA에서 내년 말까지 특별 고문을 맡아 협회 활동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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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한국서 열린 M360에 참석한 마츠 그란리드 GSMA 사무총장

에릭슨 출신의 마츠 그란리드는 스웨덴의 한 통신사 CEO로 5년간 근무했다. 이후 2015년부터 GSMA의 사무총장 직을 맡아왔다.

한편 GSMA는 후임 사무총장을 지명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