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가 자신의 정자를 얼리는 등 연인 김지민과 재혼 준비에 한창이다.
김준호는 지난 4일 방송된 SBS TV 예능물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게스트로 나온 류시원이 자신과 그룹 '룰라' 출신 방송인 이상민에게 "정자를 얼렸냐"고 묻자 그렇다고 답했다.
김준호는 이상민이 정자를 보관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말에 "새로 보관하면 그 전 정자는 버리는 거냐"고 질문하기도 했다. 이상민은 "다 보관 가능하다. 그 중에 제일 좋은 걸 고르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김준호는 "1월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하겠다"고 프러포즈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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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민과 김준호는 아홉 살 차이를 극복하고 재작년 초부터 공개 열애 중이다. 김준호는 지난 2006년 2세 연상 연극배우와 결혼했으나, 2018년 이혼했다.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