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 "NCT 쟈니·해찬 루머 사실무근...법적 대응"

생활입력 :2024/06/05 07:54

온라인이슈팀

SM엔터테인먼트가 소속 아티스트들이 일본 유흥업소에 방문했다는 루머에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4일 SM은 아티스트 권익 보호를 위한 신고 센터 '광야119'에 "현재 온라인 상에 'NCT(엔시티)' 쟈니, 해찬의 성매매, 마약 등 차마 입에 담기 힘든 자극적인 내용의 루머가 무분별하게 유포 및 재생산되고 있다"며 "확인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며, 이는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 게 훼손하는 범죄 행위"라고 적었다.

[인천=뉴시스] 김혜진 기자 = 그룹 NCT127 해찬, 쟈니가 25일 오후 인천 중구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2023 SBS 가요대전' 시상식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샤이니 키,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연준, 아이브 안유진이 MC를 맡은 '2023 SBS 가요대전'은 동방신기, 샤이니, NCT 127, NCT 드림, 더보이즈, 프로미스나인, 스트레이 키즈, (여자)아이들, 에이티즈, 있지, 투모로우바이투게더, 크래비티, 스테이씨, 에스파, 엔하이픈, 아이브, 엔믹스, 르세라핌, 뉴진스, 싸이커스, 보이넥스트도어, 제로베이스원, 라이즈, 니쥬, 앤팀까지 총 25팀이 출연한다. 2023.12.25. jini@newsis.com
[서울=뉴시스] 김희철. (사진=뉴시스 DB) 2024.06.0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이와 관련해 NCT를 비롯한 '슈퍼주니어' 김희철 등 소속 아티스트를 향해 사실이 아닌 무분별한 루머 생성 및 악의적인 비방이 계속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SM은 "해당 내용과 관련해 이미 다수의 게시물에 대해 충분한 자료를 수집했으며, 이러한 범죄 행위를 좌시하지 않고 국적을 불문하고 선처나 합의 없이 관련 행위자들을 법적으로 처벌받도록 할 방침"이라고 경고했다.

이날 각종 소셜미디어(SNS) 등지에는 김희철이 SM 후배 아이돌 멤버들과 함께 일본에서 유흥을 즐겼다는 루머가 퍼졌다. 이는 일본의 한 네티즌으로부터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SM 주가가 급락하면서 루머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나왔다.

관련기사

김희철은 직접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걱정하고 실망할까 봐 여기다 간단히 얘기하는데, 나 단 한 번도 우리 회사 후배들이랑 밖에서 따로 밥 먹거나 술 먹거나 본 적도 만난 적도 없다. 심지어 연락처도 없다"고 루머를 일축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