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유연석이 처음 독립한 시절의 이야기를 털어놨다. 전 재산 1000만원을 보증금으로 내고 가구를 직접 만들어 생활했다고 밝혔다.
4일 오후 10시20분 방송되는 SBS TV 예능물 '틈만 나면'에는 틈 친구로 배우 김혜윤이 출연한다.
앞서 바리스타 자격증, 운전병 출신, 태권도 2단 등 다재다능한 면모를 뽐낸 바 있는 유연석이 의외의 손재주를 공개해 또 한 번 놀라움을 선사한다.
유연석은 어려웠던 시절을 손재주로 버텼던 추억을 털어놓는다. 유연석은 "대학 축제 때 클럽 부스를 운영했는데, 스트로브 조명을 담당했다"며 조명 설비까지 다룰 줄 아는 다재다능한 면모를 드러낸다.
이어 유연석은 "배우 일을 시작할 때 뚝섬에서 첫 독립을 했다. 당시 전 재산이 1000만원이었는데 보증금 내고 돈이 없더라. 그래서 선반, 식탁, 책장, 서랍장까지 직접 만들었다"며 공연 세트장을 만들 때 배운 목공 기술로 직접 가구를 만들었다고 했다.
유연석은 강철 멘탈까지 자랑한다. 김혜윤이 "댓글을 꼼꼼히 잘 안 보는 편이다"고 밝히자, 유연석이 "나는 공연 끝나고도 항상 댓글을 챙겨본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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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얘기만 있을 순 없으니까 좋은 건 스스로 잘했다고 얘기한다"고 털어놓으며 김혜윤에게 힘을 북돋아 준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