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룩스, 연장보증 서비스 론칭

최대 5년까지 보상한도액 내 수리

홈&모바일입력 :2024/06/04 10:29    수정: 2024/06/04 10:29

스웨덴 종합가전기업 일렉트로룩스는 무상보증 서비스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서비스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보증연장 서비스'를 론칭했다고 3일 밝혔다.

보증연장 서비스는 무상보증기간을 최대 5년(기본 보증기간을 포함)까지 연장할 수 있다. 플랜 별 연장 기간 동안 총 보상한도액(제품의 기본 가격) 내에서 불량 수리에 대한 보장을 횟수 무제한 제공한다. 서비스는 기본 제공 보증기간이 만료됨과 동시에 자동 발효된다.

일렉트로룩스 연장보증 서비스 (사진=일렉트로룩스)

순수한 무상 수리 서비스로 고객의 추가적인 부담을 최소화한 것이 특징이다. 불량 접수, 서비스센터 및 엔지니어 방문 등 모든 절차를 일렉트로룩스 고객센터가 담당한다. 서비스 계약금 1회 납부만으로 제품의 전기·전자적 불량·결함을 최장 3년간 보장한다. 매번 수리금액을 청구하고 증빙서류를 전달하지 않아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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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로룩스는 외산 가전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인 87개의 서비스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직영 콜센터, 온라인 고객지원센터 등 전사적 고객 응대 시스템을 갖췄다. 또 외산 가전 브랜드로서는 최초로 2개의 메이저 서비스 대행사를 동시에 운영해 고객 접근성을 높였다.

일렉트로룩스 관계자는 "고객이 직접 책임져야 하는 번거로운 절차를 최소화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며 "소비자의 목소리를 경영활동에 반영해 뛰어난 제품 퀄리티에 걸맞은 우수한 사후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