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이자 코미디 작가로 활동 중인 유병재가 MCN 회사 샌드박스네트워크를 떠나 '블랙페이퍼'에 소속사 대표 겸 1호 아티스트로 합류한다.
매니지먼트 및 콘텐츠 제작사 '블랙페이퍼'는 3일 유병재가 소속사 대표 겸 1호 아티스트로 활동한다는 소식을 전했다.'블랙페이퍼'는 유병재와 그의 매니저로 이름을 알린 유규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메인 작가 이언주가 공동 설립한 회사로 티빙 오리지널 '소년 소녀 연애하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등을 제작했다.
![](https://image.zdnet.co.kr/2024/06/03/enter5fb036ed906ded6db498a69b959daca8.jpg)
유병재는 "2011년 유튜브를 시작한 1세대 크리에이터로서 혼자만의 힘으론 한계가 뚜렷함을 여실히 느낀 십여 년이었다, 이에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 매니지먼트 '블랙페이퍼'를 선보이게 되었다"라며 "재능 있는 콘텐츠 창작자들이 '병재 업고 튀어 오를 수 있도록' 그들이 기댈 수 있는 든든한 등판이 되고 싶다"라고 각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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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유병재는 지난 2012년 tvN 'SNL 코리아'의 작가 겸 크루로 맹활약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선을 넘는 녀석들' '안 하던 짓을 하고 그래', SBS '맛남의 광장' '꽃놀이패', JTBC '착하게 살자', tvN '대탈출' 등 다수의 예능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