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박명수가 안문숙의 사랑 세포를 깨우기 위해 발 벗고 나선다.
26일 오후 4시 40분 방송되는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사당귀')에서는 박명수가 절친한 선배인 안문숙의 사랑 세포 깨우기 작전에 돌입하는 모습이 그려진다.최근 녹화에서 박명수를 만난 안문숙은 "사랑 세포가 블랙아웃됐다"라고 토로했다. 이에 박명수는 "누나에게 사랑의 감정이 있어야 (그 감정이) 관객에게 전달된다"라며 안문숙의 사랑 세포를 깨우기를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이후 박명수가 안문숙, 조혜련과 함께 방문한 곳은 낭만유원지라고 불리는 뚝섬유원지였다. 두 사람은 한강에서 오리배를 타고, 팔팔 끓는 한강 라면을 먹으며 낭만을 만끽했다. 특히 자타공인 연예계 포토그래퍼로 불리는 박명수가 안문숙의 '1일 김수현'으로 변신해 인생샷 찍어주기에 나섰다고 해 그 결과물에 궁금증을 높인다.
이 과정에서 안문숙은 지난 사랑 이야기를 고백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안문숙은 "약혼을 한 번 했었다"라면서 "양가 상견례까지 했던 남자친구와 종교적인 문제로 헤어졌다"라고 밝혀 모두가 귀를 쫑긋 세웠다. 과연 안문숙의 과거 연애에 어떤 사연이 있었을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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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안문숙은 "내 이상형은 개그 코드가 맞는 사람"이라면서 "가슴털은 옵션"이라고 밝혔다. 이에 조혜련이 "언니 이상형이 전현무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한다고 해 안문숙과 전현무가 어떤 반응을 보였을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또한 최근 미혼의 난자 냉동(동결) 보관이 늘고 있는 추세에 대해 안문숙은 "내 난자는 얼리기에 이미 늦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과연 박명수가 안문숙의 사랑 세포를 깨우는 데 성공했을지, 궁금증이 커진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