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데오시스템즈(대표 김숙희)는 20일 대전시 대덕구와 전자문서 서비스 ‘OK대덕’ 앱 구축과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OK대덕'으로 구민과 구청 담당자들은 일반·등기우편으로 발송하던 각종 문서를 전자문서로 발송하고 수취할 수 있게 된다. 기존 우편과 종이서류로 낭비된 예산을 절감하고, 서류 업무 최소화, 행정효율성 제고, 무엇보다도 구민들 편익 증대가 예상된다. 'OK대덕'에서 취급하는 업무는 건축 관련 민원에만 우선 국한되지만, 향후 업무 영역을 확대할 예정이다.
'OK대덕' 서비스는 솔리데오시스템즈가 개발한 전자문서유통 플랫폼 ‘피노(PINO)' 기술을 바탕으로 개발한다. PINO는 정부기관 증명서와 각종 개인 증명서를 발급·유통하고 종이문서의 데이터 변환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PINO로 유통하는 전자문서는 블록체인에 저장돼 개인정보보호에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솔리데오시스템즈는 데이터 플랫폼 서비스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OK대덕'에 활용하는 PINO를 비롯해 부동산 빅데이터 플랫폼 '자두(JADO), 마이데이터를 통한 부동산 임대차 안심계약 지원 서비스 등이 있다. 김숙희 솔리데오시스템즈 대표는 "서비스는 편리해야 한다. 이는 국민, 공무원 모두에 해당한다"면서 "솔리데오시스템즈는 PINO 서비스를 통해 대덕구의 디지털 전환을 돕고, 구민과 업무 담당자의 편익을 극대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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