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인공지능(AI) 산업을 대표하는 협회인 사단법인 지능정보산업협회(회장 장홍성, 이하 ‘AIIA’)가 지난 4월부로 명칭을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로 변경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최근 ‘지능정보’ 대신 ‘인공지능’이라는 용어가 일반화됐고, 인공지능 산업을 대표하는 기관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해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회원사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협회명을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협회는 사무실도 이전했다. 서울 AI 허브 활성화를 위한 협업 기관으로서 이번달부터 양재역 인근 서울 AI허브 메인센터(서초구 태봉로 108)에 입주했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 사무국은 “명칭 변경 및 서울 AI허브 입주를 계기로, 국내 인공지능산업 대표 협회로서 새롭게 도약할 수 있게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인공지능산업협회는 22016년 12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 인가를 받아 설립한 단체다.
회장사는 SK텔레콤이고 260여개 이상 AI 공급 및 수요기업이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인공지능 산업 이슈 및 동향 등을 논의하는 정기 네트워킹 행사인 ‘AIIA 정기 조찬포럼’과 AI 유망기업 발굴 및 기업 실태 파악을 위한 ‘Emerging AI+X Top100’ 사업을 2021년도부터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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