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1일 오전 9시 30분을 기해 우주전파재난 '주의' 위기경보를 발령했다. 올해 들어 두 번째다.
'주의'경보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발령하는 두 번째 단계다.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으로 나뉜다.
과기정통부와 국립전파연구원 우주전파센터에서는 현재 24시간 모니터링하는 비상체계를 가동했다.
관련기사
- 과기정통부 "네이버 포함 국내 기업 차별적 조치 강력 대응"2024.05.10
- 우주전파재난 위기경보 ‘관심’ 단계 발령2024.03.25
- 전파연구원,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경진대회 개최2023.09.24
- 우주전파재난 예측 AI 경진대회 열린다2022.09.12
우주전파재난 매뉴얼에 따라 항공・항법(국토교통부)・전력(산업통상자원부)・해양(해양수산부) 등 분야에서 발생 가능한 피해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태양활동이 활발해져 지구 자기장을 심각하게 교란하는 상황은 11년 주기로 나타난다. 2024~2027년이 태양활동 극대기다. 태양흑점 폭발 및 태양 방출물질(X선, 고에너지입자, 코로나물질 등)이 지구에 큰 영향을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