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선수 김연경이 은퇴 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되고 싶다고 했다.
김연경은 10일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에 나왔다. 나영석 PD가 은퇴 후 계획에 관해 묻자 김연경은 "최근 행정 쪽에 관심이 생겨 대학교에 들어갔다"고 했다. 나 PD가 "IOC위원회 쪽을 생각하냐"고 묻자 김연경은 "좀 더 높은 자리를 원한다"며 "체육부 장관은 안 되냐. 너무 야망이 크냐"고 했다. 그러면서 "주변에서 얘기를 많이 한다. '문체부 장관 정도는 해야 되지 않겠냐'고 말하는데, 그 말을 들으면 '나 해야 되나' 싶은 생각도 한다"고 했다.
나 PD가 "꿈의 크기가 다르다"고 하자 김연경은 "그래서 공부를 해야겠다 싶어서 대학에 간 거다. 이제 1학기다. 그런데 방송 쪽도 관심이 좀 있고, 또 지도자 쪽도 관심이 있다. 하고 싶은 게 많다. 그래서 문제"라고 답했다. 언제쯤 장관이 될 것 같냐는 물음엔 "장관은 그냥 하는 얘긴데"라면서도 "아직 1학기다. 항상 배우려는 마음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제공=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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