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파운드리(위탁생산) 업체인 대만 TSMC의 지난달 매출이 60% 급증, 주가가 5% 가까이 급등하자 생성형 인공지능( 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도 1% 이상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27% 상승한 898.78달러를 기록했다.엔비디아는 반도체를 설계만 하고 생산은 대부분 TSMC에 맡긴다. 따라서 TSMC의 실적이 좋으면 엔비디아의 실적도 좋을 수밖에 없다.
전일 TSMC는 생성형 AI 칩 수요의 급증으로 지난달 매출이 전년 대비 60%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소식으로 이날 뉴욕증시에서 TSMC는 전거래일보다 4.53% 급등한 149.26달러를 기록했다. 이로써 시총도 7742억달러로 불어 8000억달러에 근접했다.TSMC는 대만증시는 물론 미국증시에도 ADR(주식예탁증서) 형태로 상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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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TSMC가 급등하자 엔비디아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