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무 엔씨 공동대표는 10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을 통해 "올해 내에 삼성동 타워를 매각해 신사옥 건축비용을 충당할 것"이라며 "현재 사용하고 있는 판교 R&D센터도 자산 유동화를 거쳐 부동산 자산이 더 이상 늘어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대표는 "여러 기능을 분사를 통해 본사 인원을 올해 말까지 4천명대 중반으로 줄여나갈 것"이라며 "미션 크리티컬한 기능 인력을 제외하고는 모든 인력을 동결시킬 것이고, 많은 부분을 아웃소싱해 기능을 확충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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