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이모티콘 1위 이어 '밈희진 NFT'도 등장
하이브와의 경영 갈등으로 기자회견을 진행한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착용했던 티셔츠·모자가 인기를 끄는 가운데 '밈(meme)희진’ 대체불가토큰(NFT)도 등장했다.
3일 X(옛 트위터)에서는 '밈희진’ NFT가 크게 화제가 됐다. 지난달 28일 한 X 사용자는 'Meme Hee Jin NFT 에어드랍’이라며 "댓글로 원하는 번호와 지갑 주소를 남겨달라”는 게시물을 올렸다.
해당 게시물을 살펴보면 어도어 소속사의 대표 캐릭터가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착용했던 LA다저스 로고가 그려진 모자와 초록색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입고 있다.
배경에는 '제가 무식해요’, 'X저씨’, '맞다이로 들어와’, '너만 우울증이야?’ 등 민 대표가 기자회견에서 발언한 내용이 적혀있다.
이 NFT를 만든 제작자는 "심심해서 만들어봤다"며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전했다. '밈희진’ NFT가 인기를 끌자, 제작자는 "댓글 너무 많이 달아주셔서, 여기까지만 받겠다”고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재밌다. 잘 만들었다”, "늦었지만 나도 받고 싶다”, "다 갖고 싶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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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민 대표가 지난달 기자회견에서 공개한 박지원 하이브 대표와 나눈 카카오톡 대화에서 사용한 이모티콘도 인기를 끌었다. 해당 이모티콘은 '작은 회색 고양이’로, 전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