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품절 대란을 일으킨 갤럭시핏3을 추가 판매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삼성닷컴에서 갤럭시핏3를 내달 2일 오전 8시에 판매한다고 안내 중이다.
갤럭시핏3는 삼성전자가 이달 초 4년 만에 새롭게 출시한 신형 피트니스 밴드다. 출시 당일 모두 완판됐고, 재입고 이후에도 약 1시간 만에 품절됐다.
앞서 출시한 지난달 말레이시아, 필리핀, 브라질 등에서도 품절된 바 있다. 인기 비결로는 '가성비(가격대비성능)'이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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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핏3 출고가는 8만9천원으로 갤럭시 워치6(32만9000원)보다 저렴하다. 하지만 100종류 이상의 운동 데이터를 기록할 수 있으며 수면·스트레스 등 기본적인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지원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정확한 재입고 물량은 공개하기 어렵다"며 "다만, 저번보다는 많은 수량을 준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