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총장 유길상, 이하 한기대) 산학협력단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유승한 교수)가 충청남도의 ‘2023년도 창업보육센터 경영평가’ 결과 최우수 등급(S)을 받는 쾌거를 거뒀다.
충청남도는 지역 내 15개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경영평가를 시행한 결과, 한기대 창업보육센터를 포함한 3개 대학 창업보육센터를 최우수 등급인 ‘S’등급으로 평가했다.
한기대는 지난 25년간 충남지역 창업가들에게 창업 아이디어 발굴부터 사업화까지의 과정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창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해왔다. 한기대는 초기 창업자의 기술력 향상을 위해 제품 고도화, 마케팅 역량 강화를 통한 판로 개척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이 결과 입주기업 21개 사는 총 매출액 261억 원, 총 고용인원 89명, 총 투자유치액 55억 원의 성과를 거뒀다.
유승한 창업보육센터장은 "S등급 평가를 지속 유지할 수 있게 입주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기대는 ‘2023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보육 우수기업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도 우수창업보육센터로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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