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센(대표 강진모)이 총 164억 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물량을 모두 해소했다.
아이티센은 CB 물량 전량을 만기일 이전에 조기 전환 및 사채 소각해 오버행(대량 대기 물량) 이슈가 해소됐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한 CB 물량은 지난 2021년 9월 발행했으며, 만기일은 2026년 9월 15일이었다.
![](https://image.zdnet.co.kr/2020/05/26/yong2_DSodlgSdAyU4z4.jpg)
아이티센 관계자는 “남아있던 CB 물량이 조기에 전환 청구 완료됨으로써 오버행에 대한 우려가 사라졌다”며 “올해는 기업의 성장성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아이티센의 기업 가치 증대를 위한 여러 노력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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