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사이먼 도미닉(쌈디)이 AOMG에게 결별 의사를 밝혔다.
22일 AOMG는 "지난 2월 아티스트의 계약 종료 의사를 상호 확인하고 정리 절차를 밟고 있으나 현재 완료된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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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된 상황이 정리될 때까지는 AOMG와 사이먼 도미닉 양측 모두 소속사와 소속 아티스트로 성실하게 활동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쌈디는 가수 겸 프로듀서 박재범이 설립한 AOMG에 2014년 합류했다. 박재범과 공동 대표이사직으로 재직하기도 했다. 박재범은 2021년 12월 대표 이사직에서 사임하고 모어비전을 새롭게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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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AOMG는 아티스트들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 그레이, 우원재, 이하이, 구스범스 등이 지난달 전속계약을 종료했다. 미노이는 광고 펑크 이슈로 인해 전속계약 해지설이 불거졌으나 갈등을 봉합했다. 이 과정에서 김수혁 대표(DJ 펌킨)가 대표직을 사임하면서 사태에 책임을 지고 물러나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도 나왔지만, AOMG는 미노이 사태와 선을 그었다. 현재 AOMG에는 코드쿤스트, 로꼬, 기안84, 정찬성 등이 소속돼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