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 기술법정책센터, '마이데이터 2.0 시대 현안과 과제' 세미나 25일 개최

KB금융지주 신관서...법제도 개선 과제 등 다뤄

디지털경제입력 :2024/04/21 22:40    수정: 2024/04/21 22:41

기술에 관한 각종 법정책 연구를 지향하는 고려대학교 기술법정책센터(센터장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KB금융지주·국민은행과 함께 오는 25일 KB금융지주 신관에서 '마이데이터 2.0 시대 현안과 과제'를 주제로 2024년 상반기 마이데이터 포럼 공개세미나를 개최한다.

마이데이터 2.0 시대를 맞이한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는 제도와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이슈로 발제 두개다 이뤄지고 이에 관한 종합 토론도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는 ‘마이데이터 2.0 시대 현안과 추진과제’로 KB국민은행 마이데이터부 유종배 부장이 발제하고, 두 번째 주제는 ‘마이데이터 2.0 시대 법제도 개선과제’로 김&장 법률사무소 김세중 변호사가 발제한다.

이어 토론에서는 고려대학교 이성엽 교수를 좌장으로 고환경 변호사(법무법인 광장), 김지식 부사장(네이버파이낸셜), 육창화 부행장(KB 금융지주), 조재박 부대표(삼정KPMG), 신상록 과장(금융위원회 금융데이터정책과), 황지은 과장(개인정보보호위원회 범정부 마이데이터추진단)이 패널 토론에 참여한다.

이성엽 고려대 교수는 "2022년 1월 시행한 마이데이터 사업 전반을 진단하고 마이데이터를 통해 금융소비자들이 더욱 다양한 서비스를 체감할 수 있는 금융플랫폼 기능을 강화하기 위한 마이데이터 2.0 전략과 관련한 현안과 과제를 살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세미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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