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혜정이 근황을 공개했다.
조혜정은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투잡 쓰리잡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조혜정은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조혜정은 "할 일이 많은 날이라 아침 일찍 운동을 나왔다. 운동을 배워놔서 요즘은 혼자 운동하고 있다. 운동하는 시간은 별생각 없이 운동만 할 수 있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조혜정은 "마음공부 모임에서 진행하는 거리모금과 연탄모금을 담당하고 있다. 직책은 행사 팀장인데 팀장님이라고 하면 간지러우니까 스스로를 연탄 대장, 모금 대장이라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겨울에는 연탄 대장, 봄에는 거리 모금 대장이다. 그렇게 투잡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5월4일 명동에서 모금을 할 예정"이라며 조혜정은 거리 모금하는 장소 답사를 위해 명동으로 향했다. 유튜브 제작진이 투잡을 하게 된 계기를 묻자 조혜정은 "2018년부터 제가 거리 모금 시작했는데 그때는 팀원이었다. 1년 만에 초고속 승진해서 대장이 됐다. 내가 야무졌나보다"고 답했다.
조혜정은 "MBTI상 내향형(I)인 제가 대장이 되어서 거리에서 처음 뵙는 분들에게 말을 걸고 돈까지 모금해달라고 말씀드리는 것이다. 'I'가 하기엔 어려운 일인데 하니까 되더라. 해서 안되는 일은 없는 것 같다. 막상 하니까 된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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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4년 OCN 드라마 '신의 퀴즈4'로 데뷔한 조혜정은 드라마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2016), '역도요정 김복주'(2016), '고백부부'(2017) 등에 출연했다. 2018년 부친인 배우 조재현의 미투(Me too·성폭력 고발 운동) 논란 이후 활동을 중단했다가 2022년 tvN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로 복귀했다. 지난 2월 유튜브 채널 개설도 알렸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