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류준열과 그룹 '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불편한 동거를 이어간다.
최근 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는 크리에이티브그룹아이엔지 지분 100%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13억원이다. 크리에이티브에는 혜리만 속해 있다. 그간 양사 최대주주인 백창주 대표는 독립 경영했으나, 씨제스 실무진들이 혜리 업무도 맡아 왔다.
크리에이티브는 "5년 전 광고 에이전시로 법인이 세워졌고, 씨제스 계열사였다"며 "최근 씨제스 상장 준비로 재무 회계 정리에 따른 인수 합병이 된 것일 뿐"이라고 5일 밝혔다. "혜리의 매니지먼트는 처음부터 크리에이티브 아이엔지 광고 에이전시와 체결한 독립적인 1인 기획사 형태"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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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11월 열애 7년 만에 결별했다. 4개월 만인 지난달 류준열과 배우 한소희 열애설이 보도되자, 혜리는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재밌네"라고 썼다. 류준열 인스타그램도 '언팔' 해 시선을 끌었다. 일각에서는 '류준열이 혜리에서 한소희로 환승연애한 게 아니냐'고 추측했다. 한소희는 SNS에 칼을 든 강아지 사진을 올리고 "환승연애 프로그램은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는 없습니다. 저도 재미있네요"라며 발끈했다. 이후 한소희와 류준열은 열애를 인정했으나, 잡음이 계속 불거졌다. 결국 두 사람은 공개 열애 2주 만에 헤어졌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