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테린이 왜 여기?”…이더리움 창시자 판교 목격담 화제

생활입력 :2024/04/01 09:05

온라인이슈팀

가상 화폐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최근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거리와 카페 등에서 목격된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30일 X(엑스, 옛 트위터) 등 SNS를 중심으로 IT 기업들이 밀집한 경기도 성남시 판교의 거리와 카페 등에서 편한 차림으로 있는 비탈릭 부테린의 모습이 확산하고 있다.

가상 화폐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X 갈무리

러시아계 캐나다 국적으로 1994년생인 부테린은 암호화폐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의 개발·창립자다.

SNS에 퍼진 영상에서 부테린은 반팔 차림으로 거리를 이동하거나 카페에서 노트북을 들여다보고 있다. 또 카페 위 테이블에 네 다섯잔의 찻잔이 올라가 있어 그가 장시간 무언가에 골똘히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가상 화폐 이더리움(ETH)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목격담이 화제가 되고 있다. X 갈무리

SNS를 통해 사진을 올린 누리꾼은 "카페에 갔는데 이 아저씨를 만날 확률은? 왜 우리나라 카페에 앉아있는 거죠"라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이에 또 다른 누리꾼은 "이재용보다 돈 많은 분이 동네 작은 카페에서 커피 5잔 주문해서 마시는 게 신기하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날 판교에 깜짝 등장한 부테린은 지난 26일 성남 네오위즈 판교 사옥에서 개최된 '이드 서울 2024'(ETH Seoul 2024)와 27일 서울 송파구에서 열린 웹3 콘퍼런스 '비들 아시아 2024'(BUIDL Asia 2024)에 각각 기조연설자로 참석했다.

또 그는 30일 성남 네오위즈 판교사옥에서 열린 '이드 서울 2024'(ETH Seoul 2024) 강연에도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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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더리움은 최근 비트코인의 상승세와 맞물려 강한 시세를 보이고 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