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행정 도입 원년"...행안부, AI 활용 전문성 제고 방안 논의

지방인재개발포럼 개최...AI·교육학 전문가와 공무원교육 발전방안 모색

컴퓨팅입력 :2024/03/27 15:13

정부가 인공지능(AI)을 전 행정 영역에 전파하기 위해 AI 활용 전문성 제고 방안을 논의했다.

행정안전부 지방자치인재개발원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2024년도 지방인재개발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신설된 '지방인재개발포럼'은 급변하는 행정환경 변화에 중앙‧지방 공무원 교육기관이 함께 대응하고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이번 포럼에는 전국 광역지자체 공무원교육원 교육운영 부서장과 교육담당자, 인공지능 및 교육학 분야 민간 전문가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등 교육기관 AI 활용사례와 공무원 교육기관에 적용방안 모색'을 주제로 AI를 활용한 교육 운영 효율성·전문성 제고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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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포럼에 참석한 자치인재원과 시‧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들은 민간전문가와 함께 공무원 교육에 AI를 어느 범위까지 활용할 수 있는지, 필요한 준비는 무엇인지 등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이 미칠 영향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류임철 지방자치인재개발원장은 "인공지능 활용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토론을 통해 도출된 새로운 구상이 지방공무원 교육훈련의 실질적 변화와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도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