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수현(36)의 '눈물의 여왕' 회당 출연료 8억원설이 제기됐다.
tvN 주말극 눈물의 여왕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은 "김수현의 회당 출연료 8억원설은 사실이 아니"라며 "실제 출연료와 거리가 먼 액수"라고 26일 밝혔다.
이날 한 매체는 김수현이 눈물의 여왕 출연료로 회당 8억원, 총 16부작 합계 128억원을 받았다고 보도했다. 제작비 약 400억원 중 3분의 1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전작인 쿠팡플레이 '어느 날'(2021) 캐스팅 당시에는 회당 출연료 5억원설이 불거졌다. 일각에서는 김수현이 어느 날보다 출연료를 삭감, 눈물의 여왕에선 회당 3억원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김수현은 3년 만에 눈물의 여왕으로 복귀했다. 3년 차 부부인 용두리 이장 아들 '백현우'(김수현)·퀸즈 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이 위기를 헤쳐가며 이룬 기적 같은 사랑 이야기다. 박지은 작가와 '별에서 온 그대'(2013~2014) '프로듀사'(2015)에 이어 세 번째 호흡을 맞췄다. 1회 시청률 5.9%(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로 시작, 6회 자체 최고 기록인 14.1%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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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배우 김새론(23)과 열애설로 홍역을 치렀다. 김새론은 24일 오전 1시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김수현과 볼을 맞대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몇 분 만에 삭제했지만,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됐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라며 "온라인상에 퍼진 사진은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당시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씨의 이러한 행동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