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기흥사업장 증축현장서 화재…인명피해 없어

소방당국 정확한 화재 원인 조사 중

디지털경제입력 :2024/03/21 18:48

삼성SDI 사업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1일 오후 경기 용인시 기흥구 소재 삼성SDI 기흥사업장 개발연구동 증축 공사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 당국이 출동했다. 

삼성SDI에 따르면 화재감시자가 1차 조치를 진행하면서 119에 연락을 했고, 소방차 도착 전 화재감시자와 현장 작업자가 진화를 완료했다.

삼성SDI 기흥본사 (사진=삼성SDI)

현장에는 소방차 2대와 소방관, 지휘부, 조사원 등 인력 20명이 출동했고, 현장에 도착해 최종 진화를 확인했다. 소방 당국은 현장 관계자들이 용접 작업을 하던 중 불티가 가연물에 튀면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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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 관련한 임직원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삼성SDI 측은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각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