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황정음이 악역 연기로 스트레스가 풀린다고 말했다.
20일 유튜브 채널 'SBS Catch'에는 '7탈즈와 함께 시즌 1 복습부터 시즌 2 추측까지! 거기에 해명 방송을 곁들인'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영상에서는 오는 29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에 출연하는 배우 엄기준, 황정음, 이준, 이유비가 각자의 캐릭터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모니터하는 시간을 가졌다.
'7인의 부활'에서 가장 많은 죄를 지을 것 같은 사람은 누구냐는 질문에 황정음은 "매튜리"라면서 "사람은 고쳐 쓰는게 아니다"라고 이야기했다.
배우들은 '7인의 탈출'을 모니터 하면서 각자의 연기에 대해 기억을 떠올렸고, 특히 황정음이 연기한 금라희를 보며 "진짜 연기 미친것 같다"고 감탄했다. 금라희가 극중 자신의 딸인 방다미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본 이준은 "저 때 진짜 때린거냐"고 물었고, 황정음은 "아니다. 연기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또 황정음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악역 해보는데 너무 어려웠다"며 "자꾸 하이킥 때 이야기를 하신다"고 말했다. 이어 "나도 연기 할 때 재미있다. 스트레스 풀린다"면서도 "이런 연기를 하면 속이 까맣게 탄 느낌이다. 건강에 해로울 것 같다"고 고충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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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황정음은 최근 사업가 이영돈과 이혼 소식을 전해왔다. 그러나 황정음은 이혼소송 중에도 '7인의 부활' 촬영은 물론, 포스터 촬영까지 열일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제공=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