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은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개점했다고 17일 밝혔다.
하나 50+ 컬처뱅크에는 하나은행 고객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LP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고객들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
같은 건물 안에는 '대전중장년지원센터'도 있다. 중장년 세대를 위한 ▲진로·경력 개발 과정 ▲일자리 연계 지원 서비스 ▲문화·여가·건강 관련 교육 프로그램 등이 제공된다. 이에 더해 하나은행은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컨셉으로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설계 강연 등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상담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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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대전중장년지원센터와 함께 평생을 헌신해온 시니어 세대가 아름다운 은퇴의 순간을 남기고 축하받을 수 있도록 은퇴식 장소를 무상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2022년 8월부터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인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를 통해 40·50대 경력 인재들을 위한 일자리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강남구청역에 강남구청과 함께 신중년을 위한 최초의 민관협력 디지털 센터인 '신중년 디지털 일자리 센터'를 개관하는 등 중장년 세대가 제2의 꿈을 펼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