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R테크 기업 인크루트(대표 서미영)가 신규 입사자들의 적응을 돕는 '온보딩 프로그램'으로 '인크루트 맛집 탐방단'을 시행했다.
인크루트 맛집 탐방단은 입사한 지 1~2달 된 신규 입사자와 기존 직원이 팀을 이뤄 인크루트 사옥 근처의 맛집에서 식사하며 소통하는 활동이다. 활동에 필요한 일정 조율과 금액 지원은 모두 회사가 담당했다.
인크루트는 이번 프로그램을 위해 기존 직원들 중 신규 입사자들의 적응을 돕고 싶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자원을 받았다. 이후 팀 내 구성원들의 팀을 모두 다르게 구성해 직접 본인의 팀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타 팀과의 교류를 장려했다.
활동에 참여한 직원들은 직접 맛집을 선정하고, 사진과 후기를 남기는 미션을 수행했다. 탐방단이 맛집을 방문해 작성한 글과 사진은 사내보에 삽입되어 전 직원이 볼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앞으로 정기적으로 진행 되며, 그 외 신규입사자 적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인크루트 안전관리팀 윤정선 사원은 "입사한 지 얼마 되지 않아서 다른 팀 동료와 만날 기회가 없었는데 맛집 탐방단을 통해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운영지원팀 한은총 사원도 "함께 밥을 먹으며 얘기하니 훨씬 편안했고 다른 부서가 하는 일을 직접 들을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인크루트는 신규 입사자들의 적응을 돕기 위해 다양한 참여형 사내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디넷코리아는 5월22일 강남구 봉은사로에 위치한 슈피겐홀에서 HR 담당자 대상의 ‘HR테크 커넥팅 데이즈’ 세미나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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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에는 리멤버(드라마앤컴퍼니)·잡플래닛(브레인커머스)·스펙터·블라인드·클랩(디웨일) 등 HR 분야 대표 기업들이 참여해 인적자원 관리(HRM)에 관한 최신 트렌드를 짚어보고, 데이터에 기반한 인사이트를 제시할 예정이다. 또 팀스파르타·데이원컴퍼니 등 성인 교육 기업들도 참여해 인적자원 개발(HRD)에 필수인 '업스킬'과 '리스킬'에 대한 노하우도 풀어낼 계획이다.
HR테크 커넥팅 데이즈에 강연 및 전시 부문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운영사무국에 문의하면 된다. 또 현장 참여를 원하는 HR 담당자 및 임원은 [☞이곳]을 통해 사전 등록하면 된다. 사전 등록자 중 선정된 지원자들에게 4~5월 중 정식 초청장이 발송될 예정이다. 포털 뉴스에서 신청 링크가 보이지 않을 경우, 위 이미지에 나온 QR코드를 스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