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가의 생성형 인공지능(AI) 최대 수혜주 엔비디아가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함에 따라 1% 이상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1.12% 하락한 908.88달러를 기록했다.
이날 엔비디아는 투자은행이 목표가를 상향하는 등 오히려 호재가 있었다. 그럼에도 하락 마감했다. 이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미국의 유력 투자은행인 뱅크오브아메리카(BoA)는 'AI의 우드스톡'으로 불리는 엔비디아의 GTC를 앞두고 매수 등급을 유지한 채 목표가를 기존의 925달러에서 1100달러로 상향했다.
GTC는 엔비디아에서 매년 진행하는 행사로 GPU(그래픽처리장치) Technology Conference의 줄임말이다. 오는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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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이날 엔비디아의 주가는 1% 이상 하락했다. 이는 그동안 급등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이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엔비디아는 지난 1년 동안 약 250% 폭등했다.
제공=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