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친환경 정수기 브랜드 브리타가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를 한국지사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13일 밝혔다.
프라이아 신임 대표는 2019년 8월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 이사로 합류했다. 총괄 이사 부임 후 약 5년간 아태 지역을 아우르는 마케팅 전략을 주도하며 신규 시장 발굴, 시장 점유율 및 매출 성장 견인 등 성과를 냈다.
프라이아 대표는 브라질에서 마케팅과 법학을 전공하고, 하버드 경영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수료했다. 이후 삼성전자, HP, 그룹세브, 켄우드 등 다양한 글로벌 브랜드의 마케팅을 맡으며 20년 이상의 다국적 기업 경험을 축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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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타코리아는 한국·아시아 시장에 관한 높은 이해도와 풍부한 노하우를 지닌 안젤로 디 프라이아 대표 취임을 발판 삼아 국내 미니 정수기 시장에서의 우위를 점하고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프라이아 브리타코리아 신임 대표는 "연내 막스트라 프로 필터, 유리 미니 정수기 등 혁신적인 신제품 출시로 가정 내 미니 정수기 보급률을 늘릴 것"이라며 "10주년을 앞둔 2027년까지 매출액을 2배 이상 신장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젤로 디 프라이아 브리타코리아 신임대표 프로필
- 1981년, 브라질 출생
- 2002년, 브라질 ESPM 대학 마케팅·광고 학사
- 2005년, 브라질 상파울루 가톨릭대학 법학 학사
- 2005년, 삼성전자 프로덕트 매니저
- 2007년, HP 프로덕트 매니저
- 2012년, 그룹세브 인터내셔널 마케팅 매니저
- 2018년, 켄우드 글로벌 마케팅 매니저
- 2019년, 하버드 경영대학원(MBA) 최고경영자과정
- 2019년, 브리타 아시아태평양 마케팅 총괄이사
- 2024년 1월, 브리타코리아 대표이사 (現)